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롯데건설, 부산 하수관로 정비사업 7단계도 수주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06-22 13:38: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건설이 부산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마지막 단계를 맡게 됐다.

롯데건설은 부산시 하수관로 정비 BTL(민간투자사업) 7단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21일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롯데건설, 부산 하수관로 정비사업 7단계도 수주  
▲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롯데건설은 7단계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부산시 지역기업인 삼미와 성립, 일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롯데건설이 확보한 지분은 60%다.

부산시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11년에 1단계인 감전분구부터 시작됐다. 롯데건설은 이 사업의 1·3·4·5단계에 참여한 데 이어 마지막 7단계인 전포·범천·문현분구까지 맡게 됐다. 롯데건설이 부산시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셈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사업으로 부산 진·동·남구의 하수관로 87.2km와 배수설비 1만478개소 등을 정비하게 된다. 사업비는 모두 851억 원이며 이 가운데 공사비는 778억 원이다.

롯데건설은 2018년 초에 착공해 36개월 동안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모두 마치면 준공일로부터 20년 동안 운영도 맡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