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모바일게임인 서머너즈워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해외에서 마케팅을 재가동한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컴투스는 서머너즈워의 장기흥행을 위해 해외시장의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서머너즈워는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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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병준 컴투스 대표 겸 게임빌 대표. |
일본시장에서 마케팅을 강화한다. 일본은 서머너즈워의 매출비중이 두 번째로 높은 나라다.
김 연구원은 “컴투스는 2분기 일본 및 주요국가의 글로벌 마케팅을 재개한다”며 “마케팅 비용은 188억 원 규모로 지난해 2분기보다 50%이상 늘어났다”고 말했다
컴투스는 E스포츠대회도 연다. 장기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시도다.
컴투스는 24일 아마존과 함께 미국 동부 뉴저지에서 모바일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현지 상위 랭커 8명이 출전하며 게임방송플래폼 트위치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이 연구원은 “E스포츠시장 진출은 서머너즈워 이용자를 늘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성공한다면 서머너즈워의 흥행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