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법원, 'BNK금융 주가조작' 성세환 보석청구 기각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06-16 17:26: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법원이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 겸 부산은행장의 보석청구를 기각했다.

부산지법 형사합의6부(재판장 김동현 부장판사)는 16일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고 보석을 허가할 상당한 이유가 없다”며 성 회장이 낸 보석청구를 기각했다.

  법원, 'BNK금융 주가조작' 성세환 보석청구 기각  
▲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
성 회장과 함께 구속기소된 김일수 전 BNK금융지주 부사장(현 BNK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의 보석신청도 기각됐다.

15일 열린 보석청구 심문에서 성 회장측 변호인과 검찰은 치열한 공방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변호인은 “검찰이 제출한 모든 증거와 관련자 진술에 동의해 증거를 인멸하거나 혐의에 관해 입을 맞출 걱정이 없다”며 “공소사실 가운데 객관적 사실관계는 모두 인정하는 만큼 방어권 보장을 위해 보석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검찰은 “옥중에서도 사실상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는 성 회장의 보석이 허가되면 관련자에게 유리하게 진술하도록 회유하는 등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실형 등 중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범행의 죄질이 불량한 만큼 보석청구를 불허해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성 회장에게 BNK금융지주 회장을 유지하고 있는지와 남은 임기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이 성 회장과 김 전 부사장의 보석청구를 기각하면서 성회장과 김 전 부사장은 구속된 채 재판을 받게 된다. 두 사람의 다음 공판은 20일 열린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펑 휴머노이드 로봇 '유망주' 평가, "테슬라 전략 뒤 따른다"
지난해 중국 제외 세계 전기차 판매 27% 증가, 현대차그룹 11.8% 늘었지만 4위로..
이재명 "임대사업자 등록만 하면 집 얼마든지 사모을 수 있다는 것 이상해"
구글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에서 아마존에 '우위' 평가, 씨티 "현금 창출력 더욱 ..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서 "한국 정부의 역할 중요, 군사 협력 강화해야" 외신..
미래에셋증권 지난해 순이익 1조5936억으로 72% 증가, "역대 최대 실적"
[여론조사꽃] 이재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긍정' 69.9% '부정' 2..
[기자의눈] 새벽배송 '살인'이라던 정치권, 쿠팡 군기 잡으려다 모순 빠졌다
일본 TSMC 3나노 이어 반도체 패키징 투자 유치에도 총력, 강력한 지원 예고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8.6%로 1.5%p 상승, 대구·경북 51.5% 긍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