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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에서 물건 사고 CU 무인사물함에서 찾고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7-06-15 13: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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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11번가가 편의점 CU와 손잡고 무인사물함 서비스를 시작한다.

SK플래닛은 BGF리테일의 편의점 CU와 함께 6월부터 ‘11Pick(십일픽)락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11번가에서 물건 사고 CU 무인사물함에서 찾고  
▲ 서성원 SK플래닛 사장.
11Pick락커 서비스는 11번가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배송지를 가까운 CU의 전자사물함으로 지정하면 편의점 외부에 설치된 사물함에서 24시간 상품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다. 전자사물함은 별도의 보관료가 없고 분실위험이 적다.

기존 편의점 픽업서비스와 달리 택배기사나 편의점 직원을 직접 만나지 않고 상품을 받을 수 있어 1인 가구나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고객은 휴대폰 문자메세지로 받은 인증번호를 입력해 택배를 찾을 수 있다. 전자사물함의 일부 공간은 물품보관함으로 이용할 수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유통업계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편의점을 온라인과 접점으로 활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CU도 전국 최대의 매장 수를 활용해 단순한 편의점을 넘어서 편리한 생활을 위한 복합서비스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와 CU는 8월 말까지 전자사물함을 이용할 수 있는 점포를 100여 개로 늘리기로 했다.

이들은 11번가에서 주문한 상품을 CU에서 찾을 수 있는 픽업서비스도 올해 5월부터 전국 8천 개 점포에서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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