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네이버, 모바일 플랫폼과 라인 덕에 올해도 성장세 지속

이법기 기자 lawgi@businesspost.co.kr 2017-06-12 21:52: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가 모바일 플랫폼과 라인의 성장 등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성종화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12일 “네이버는 모바일 플랫폼 고성장을 통해 PC 플랫폼의 부진을 이겨내고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며 “라인 역시 지난해보다 둔화되긴 했지만 두 자릿수 성장률을 지켜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네이버, 모바일 플랫폼과 라인 덕에 올해도 성장세 지속  
▲ 한성숙 네이버 대표.
네이버는 올해 매출 4조5496억 원, 영업이익 1조262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3.1%, 영업이익은 14.5% 늘어나는 것이다.

성 연구원은 “네이버는 광고의 매출이 해마다 10%대를 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2분기 디스플레이 광고의 경우 30%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1분기 모바일 검색강화와 ‘쇼핑검색광고’ 도입으로 광고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 늘어났다. 쇼핑검색광고는 지난해 출시된 서비스로 네이버쇼핑에 입점된 상품을 노출시켜주는 광고다.

네이버의 자회사인 라인도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네이버는 라인 지분 80%를 가지고 있어 라인의 실적은 네이버의 연결실적에 반영된다. 라인은 올해 1분기에 매출 3860억 원을 올리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9%가량 늘어났다.

성 연구원은 “라인의 성장세는 다소 둔화됐지만 여전히 10%대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네이버는 네이버페이, 웹툰, 스노우 등 여러 신사업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두 자릿수 성장률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젊은 층에게 널리 알려진 카메라 어플인 스노우는 누적 가입자가 1억4천만 명을 넘어서며 그 가치를 입증 받고 있다.

성 연구원은 “네이버는 신사업의 잠재력이 점차 인정받고 있다”며 “신사업의 가치까지 반영된다면 네이버의 기업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법기 기자]

최신기사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