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이노베이션, 원유 재고평가이익 어려워 올해 수익 감소할 듯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06-01 18:44: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이노베이션이 국제유가 상승효과 등을 크게 보지 못하면서 올해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박영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SK이노베이션이 올해 유가상승세가 약해 재고평가이익을 보지 못할 것”이라며 “중국정유사들이 석유제품 수출을 늘리면서 정제마진이 늘어나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SK이노베이션, 원유 재고평가이익 어려워 올해 수익 감소할 듯  
▲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정유사들이 원유를 도입해 석유제품을 만들어 팔기까지는 한 달 이상 걸린다. 이 사이 국제유가가 오르면 석유제품 가격도 올라 정유사들은 차익을 낼 수 있는데 이를 재고평가이익이라고 한다.

올해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가 원유감산합의를 연장했는데도 크게 오르지 못할 것으로 업계는 바라본다. 이 경우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크게 타지 못하면서 SK이노베이션 등 정유사는 재고평가이익을 내기 어려워진다.

중국 정유사들이 석유제품 수출을 늘리는 점도 정제마진에 악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 꼽혔다.

박 연구원은 “중국 정유사의 정제처리량은 늘지 않는데 석유제품 수출이 느는 것은 중국의 산업경기가 부진하기 때문”이라며 “중국정유사의 석유제품 수출이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정제마진 확대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44조2550억 원, 영업이익 2조852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2.7% 늘지만 영업이익은 11.6% 감소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