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쿠팡 직원, 고용노동부에 '임금체불' 진정서 제출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7-06-01 18:35: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쿠팡 직원들이 고용노동부에 체불임금을 받아달라는 진정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동부지청은 쿠팡 근로자가 제기한 임금체불 사건을 처리하고 있다.

  쿠팡 직원, 고용노동부에 '임금체불' 진정서 제출  
▲ 김범석 쿠팡 대표.
4월에 연봉계약을 한 직원들이 1~3월 임금에 대한 소급분을 받아야 하는데 쿠팡은 이를 연말까지 분할해 지급하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는 실제 임금 체불이 있었는지를 조사한 뒤 쿠팡 측에 청산지도를 내릴 지를 결정하기로 했다.

실제 임금체불 사실이 확인될 경우 고용노동부는 청산지도를 내리고 피진정인이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지급명령을 내린다. 피진정인이 지급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을 받게 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해 쿠팡은 “사건을 인지하고 있다”며 “회사의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관세 우려에도 4월 수출 582억 달러로 3.7% 증가, 대미 수출은 6.8% 감소
테슬라 이사회 머스크 CEO 교체 공식 절차 밟아, "실적과 주가 악화에 대응"
민주당 국민의힘 13조8천억 추경안 합의, 정부안보다 1조6천억 증액
한수원 주도 '팀코리아' 26조 규모 체코 원전사업 수주 확정, 7일 계약 체결
'더 센 게 온다' 2분기 노크하는 신작 게임, 세븐나이츠·다키스트데이즈 대기중
'반도체의 겨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덮치나, 한국 HBM 매출 1조 감소 전망
트럼프 입에 울고 웃었던 4월 코스피, 5월에도 변동성 장세 이어진다
황금연휴 속 어린이날, '카드'만 잘 챙겨도 테마파크 스포츠 관람이 즐거워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역대 실적 또 깬다, 존 림 매출 '5조 클럽' 가입 확실
국제연구진 "기후변화가 경북 산불 가능성 2배 높여, 온난화 지속되면 추가 2배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