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신세계, 면세점 수익 좋아져 올해 실적 급증할 듯

이법기 기자 lawgi@businesspost.co.kr 2017-05-31 20:43: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가 면세점과 백화점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신세계는 송객수수료율 하락과 일회성 비용의 제거로 면세점과 백화점의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소비심리 회복과 복합쇼핑몰 규제까지 감안하면 신세계는 올해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세계, 면세점 수익 좋아져 올해 실적 급증할 듯  
▲ 장재영 신세계 대표.
지난해 22개 시내면세점이 지급한 송객수수료는 9672억 원으로 시내면세점 전체 매출의 10%를 넘어 면세점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송객수수료는 면세점이 단체관광객을 모집하기 위해 가이드나 여행사에게 지급하는 금액이다.

신세계면세점의 송객수수료율은 올해 들어 지난해 하반기 가장 높았을 때보다 2~3%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면세점은 과열됐던 시장의 안정과 입점한 브랜드를 통한 경쟁력 확보로 이전보다 송객수수료의 협상력이 증가했다”며 “중국인관광객이 돌아와도 송객수수료율은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신세계백화점은 신규출점과 리뉴얼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사라지며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12월 동대구점을 끝으로 신규출점을 마무리했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백화점의 영업이익률은 5~6% 수준으로 경쟁사들의 영업이익률 7~8%와 비교해 낮은 편으로 개선의 여지가 크다”며 “소비심리가 회복되는 하반기부터는 실질적인 수익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유통업계에 불거진 최저임금 인상문제도 신세계에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는 이미 2012년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며 “판매직원들은 대부분 입점한 브랜드 소속이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세계는 올해 매출 3조6790억 원, 영업이익 334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24.8%, 영업이익은 32.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법기 기자]

최신기사

삼화페인트 오너 3세 김현정 부사장 최대주주로, 고 김장연 회장 지분 상속
'적기시정조치' 받은 롯데손보,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 제출
[현장] 민·관·정 경제 재도약 한뜻, 최태원 "모든 초점을 성장에 둬야" 김민석 "정..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호조' 셀트리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현대무벡스..
코스피 2%대 강세 마감 사상 첫 4300선 돌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고가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직원 대상 특별퇴직 시행, 최대 31개월치 임금 지급
이재명 신년 인사회서 "국민통합 가장 중요한 과제", 국힘 장동혁은 불참
[현장] 복분자주와 신라 금관 만나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꺼낸 '가장 힙한 전통'
수출입은행 본부장에 김진섭 이동훈 서정화 선임, 준법감시인은 박희갑
비트코인 1억2899만 원대 상승, 변동 폭 좁아지며 반등 가능성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