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심상정 "검찰의 현대차 기소, 친재벌 기소관행 바꾸는 계기 돼야"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05-25 11:27: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노사문제  개입과 관련한 검찰의 현대차 기소를 놓고 검찰의 친재벌적 기소관행을 바꾸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25일 오전 정의당 상무위원회에서 “정권이 바뀌니 우리 검찰이 달라졌다”며 “검찰은 어제 현대차 법인과 임직원 4명을 유성기업 노조파괴 개입 혐의로 기소했다”고 말했다.

  심상정 "검찰의 현대차 기소, 친재벌 기소관행 바꾸는 계기 돼야"  
▲ 심상정 정의당 대표.
그는 “하청회사 노조에 대한 원청의 부당노동행위에 형사책임을 물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의 봐주기 수사를 꼬집었다. 그는 “지연된 정의는 정의라 말할 수 없다”며 “검찰은 2012년 압수수색으로 부당노동행위 증거를 다 확보하고도 불기소 등 봐주기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 사이 회사의 고소고발로 유성기업 노조원들의 삶은 만신창이가 되었다”며 “노조탄압을 견디지 못한 조합원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까지 있었는데 검찰이 법대로 제때 수사했다면 없었을 일”이라고 지적했다.

검찰이 이번에 현대차를 기소하면서 재벌편향 기소관행을 바꾸고 사회에 퍼진 부당노동행위를 근절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법원은 2월 유시영 유성기업 회장에 검찰 구형보다 높은 형량으로 법정 구속해 회사의 부당노동행위를 강력히 처벌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며 “이런 변화된 기조가 현대차 관련자에도 적용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금융위 설 명절 자금난 해소 지원, 소상공인ᐧ중소기업에 95조 공급
공정위 DB그룹 창업회장 김준기 검찰 고발, DB 소속 재단·회사 은폐 적발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 서비스 계약 체결
우리은행, 외화예금 원화로 바꾸면 90% 환율 우대
농협은행 포용금융으로 대전환 선언, 강태영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CJ제일제당, 동계올림픽 개최지 밀라노서 '비비고 부스' 열어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말, G7·호주와 연대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