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편의점 가맹점주를 위한 복지혜택을 확대한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CU 가맹점주를 위한 복지혜택을 늘리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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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몰 홈페이지. |
BGF리테일은 전국 모든 점포를 대상으로 5월 말부터 일반배상책임보험을 전액 지원하고 가맹점주나 그 배우자가 출산할 경우 축하선물도 제공한다. 일반배상책임보험은 사업활동을 하다 타인의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끼쳤을 때 입은 손해를 메우는 보험이다.
편의점CU를 운영한지 15년, 20년이 된 가맹점주에게는 각각 건강검진과 해외여행을 제공한다.
BGF리테일은 임직원 복지쇼핑몰인 ‘CU몰’도 운영하고 있다. 복지몰은 일반적으로 기업이 임직원들을 위해 마련하는 온라인쇼핑몰인데 CU몰은 비즈니스 파트너인 가맹점주까지 대상으로 한다.
4월 기준 CU몰에 가입된 가맹점주는 8500명가량으로 전체 CU가맹점주의 90%에 이른다.
CU몰은 기획상품과 온라인쇼핑몰 11번가의 상품 100만 개를 시중가보다 평균 30~50%, 최대 9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콘도와 차량정비, 놀이공원, 종합건강검진 할인 등 실생활에 필요한 혜택도 갖추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맹점주들과 열린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복지 및 지원 제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