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베트남 다낭에 신규 취항하는 것을 기념해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
이스타항공이 6월14일부터 인천~다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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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 |
이스타항공은 인천~다낭 노선을 매일 1회씩 주 7회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은 신규노선을 매일 오후 6시30분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베트남 현지시간으로 오후 9시10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귀국편은 베트남 현지시간 오후 10시3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성수기에는 운항을 주 21회로 늘린다. 6월21일부터 8월31일까지는 매일 2회씩, 성수기인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는 매일 3회씩 운항한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의 베트남노선은 모두 3개로 늘어난다. 이스타항공은 기존에 인천~하노이 노선과 인터라인 노선인 인천~홍콩~나트랑 노선을 운영했다.
인터라인은 여러 항공사가 제휴를 맺고 각각 운항하는 노선을 연계해 함께 파는 항공권이다.
이스타항공은 5월16일부터 24일까지 인천~다낭 편도항공권을 7만7천 원에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6월14일부터 10월28일까지다.
고객들이 참여하는 SNS 행사도 마련했다. 이스타항공 공식 페이스북에서 ‘다낭에 함께 가고 싶은 친구소환 댓글 이벤트’를 5월21일까지 진행한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신규취항 축하 댓글 해시태그 이벤트’를 펼친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