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열린 도서관' 문 연다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7-05-15 18:51: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그룹의 부동산개발 계열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코엑스몰 한 가운데 ‘열린 도서관’을 연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독서와 휴식이 가능한 ‘오픈 라이브러리(가칭)’를 31일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열린 도서관' 문 연다  
▲ 스타필드 코엑스몰 '오픈 라이브러리' 조감도.
오픈 라이브러리는 면적 2800㎡, 2개 층으로 구성된 도서관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여러 장르에 걸쳐 총 5만여 권에 이르는 책을 비롯해 전자책 시스템도 갖췄다.

특히 해외 잡지를 비롯해 400여 종의 최신 잡지를 갖춘 국내최대 규모의 잡지 코너를 마련했다. 최신 트렌드를 언제나 접할 수 있는 쇼핑몰 속 도서관으로 차별화하겠다는 취지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쇼핑환경과 문화시설 등의 개선작업을 통해 코엑스몰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선보인 이후 60억 원 규모를 투자했다.

코엑스몰은 한때 연평균 5천만 명이 찾을 만큼 강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였지만 가로수길 등 새로운 상권의 등장으로 방문객들이 크게 줄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소였던 코엑스몰의 재도약을 위해 국내 최초로 쇼핑몰 한 가운데 열린 도서관을 도입했다”며 “오픈 라이브러리가 강남 상권의 랜드마크이자 전국적인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오픈 라이브러리의 정식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개관전 공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