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KT, 지상파 초고화질방송 전용회선 서비스 내놔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05-02 16:23: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지상파 초고화질(UHD)방송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회선 서비스를 내놓았다.

KT는 4월28일 '초고화질방송 전용회선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KT, 지상파 초고화질방송 전용회선 서비스 내놔  
▲ KT직원들이 초고화질 방송 전용회선을 점검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초고화질용 압축장비(코덱)를 이용해 고화질(HD)급 방송회선보다 전송하는 속도를 3배 이상 높인 것이다. KT는 이 서비스를 적용할 때 고객별로 방송망의 특성에 따라 품질과 구성을 달리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초고화질방송을 본격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파악된다.

KT는 5월 말부터 초고화질방송을 수도권지역 지상파 방송에 도입하기로 했다. 12월에 광역시권(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권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선우 KT 기업서비스본부장은 “지상파의 초고화질방송은 텔레비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며 “주요 방송사가 초고화질 방송을 개시하기 위해 KT와 방송서비스의 연동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완벽하게 초고화질 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