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용하 한국연금학회장 사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4-09-26 19:42: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용하 한국연금학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한국연금학회는 정부 정책에 따라 ‘더 내고 덜 받는’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만들었다. 그러나 공무원 노조의 강한 반대로 개혁안에 대한 논의는 진전되지 않고 있다.

  김용하 한국연금학회장 사임  
▲ 김용하 한국연금학회장
김용하 회장은 26일 연금학회 웹사이트에 ‘회원여러분께 : 한국연금학회 회장직을 사임하며’라는 글을 올렸다.

김 회장은 “새누리당 경제혁신특위로부터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에 대한 자문을 의뢰받아 개혁안 성안에 참여했다”고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한 경과를 설명했다.

김 회장은 “개혁방안에 대해 학회가 주최하고 제가 발제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지만 검토안이 언론에서 학회안으로 보도가 되면서 학회가 격랑에 휩싸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학회는 보험회사가 세운 것이라든지 민간 연금시장 활성화를 위한 개혁안이라든지 일부 언론의 악의성 보도와 공무원 노조의 격렬한 공격에 시달렸다”며 “이 때문에 학회가 심하게 흔들렸다”고 토로했다.

김 회장은 “학회에 부담을 준 것을 사과하며 학회장의 무거운 짐을 벗고 공무원연금 전문가로 연금개혁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위해 학회장직을 사임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를 희석하고 개혁안을 폄하하기 위해 학회 명예를 침해한 일부 언론과 공무원 노조에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며 음해가 계속되면 다각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22일 공무원연금 정책토론회가 공무원노조의 방해로 무산된 후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 국민여론을 수렴하고 공무원들의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사회적 논의에 부치려던 것”이라며 “논의 자체를 못하게 막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신기사

중국 샤오펑 휴머노이드 로봇 '유망주' 평가, "테슬라 전략 뒤 따른다"
지난해 중국 제외 세계 전기차 판매 27% 증가, 현대차그룹 11.8% 늘었지만 4위로..
이재명 "임대사업자 등록만 하면 집 얼마든지 사모을 수 있다는 것 이상해"
구글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에서 아마존에 '우위' 평가, 씨티 "현금 창출력 더욱 ..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서 "한국 정부의 역할 중요, 군사 협력 강화해야" 외신..
[여론조사꽃] 이재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긍정' 69.9% '부정' 2..
[기자의눈] 새벽배송 '살인'이라던 정치권, 쿠팡 군기 잡으려다 모순 빠졌다
일본 TSMC 3나노 이어 반도체 패키징 투자 유치에도 총력, 강력한 지원 예고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8.6%로 1.5%p 상승, 대구·경북 51.5% 긍정
CJ프레시웨이 '식자재 플랫폼' 마켓보로 지분 27.5% 인수, 최대주주 등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