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경찰, 처가 주거침입 혐의로 코리아나호텔 사장 방용훈 재수사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7-04-25 20:01: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이 처형집에 침입하고 난동을 부린 혐의로 다시 검찰수사를 받는다.

서울서부지검은 주거침입과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고소됐던 방 사장과 아들 방모씨를 재수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방 사장은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동생이다.

  경찰, 처가 주거침입 혐의로 코리아나호텔 사장 방용훈 재수사  
▲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왼쪽)이 찍힌 CCTV 화면.
서울고검은 올해 2월 방 사장이 처형 이모씨의 집을 무단으로 침입하려다가 고소당한 사건과 관련해 서울서부지검에 재기수사명령을 내렸다. 재기수사명령은 불기소처분이 합당치 않다고 판단해 이를 취소하고 다시 수사하도록 명령하는 것이다.

방 사장은 지난해 11월 아들과 함께 처형 이씨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당시 아들 방씨는 이씨가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 온라인에 헛소문을 퍼트린다고 생각해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검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방 사장에게는 무혐의, 아들에게는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이씨가 CCTV를 증거로 내세워 항고했고 검찰은 재수사하기로 결정했다. CCTV에는 방 사장의 아들이 돌로 문을 수차례 내려치고, 방 사장은 빙벽 등반장비를 손에 쥔 채 물건을 발로 걷어차는 장면이 찍혔다.

방 사장은 처가로부터 아내를 학대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빙 사장의 아내 이씨는 지난해 9월1일 새벽 한강에 투신했고 이튿날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자살로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방 사장의 아내 이씨의 어머니 임모씨 등은 올해 2월 방 사장의 자녀들을 자살교사, 존속학대, 공동감금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임씨는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숨진 이씨의 유서와 문자메시지, 주변인 녹취록 등을 증거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씨는 방 사장을 고소하지 않았지만 방 사장의 자녀들이 이씨를 학대하는 데 방 사장이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검찰로부터 사건을 내려받은 경찰은 방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방 사장의 자녀들은 피의자 신분으로 각각 한 차례씩 소환해 조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