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스타항공, 저비용항공사 동맹으로 인터라인 노선 추가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04-24 13:57: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적 저비용항공사인 이스타항공이 저비용항공사 동맹을 통해 인터라인 노선을 추가로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은 24일 유플라이(U-FLY) 얼라이언스를 통해 인터라인 노선을 추가로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 저비용항공사 동맹으로 인터라인 노선 추가  
▲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
유플라이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1월 출범한 세계 최초의 저비용항공사 동맹으로 이스타항공과 홍콩의 홍콩익스프레스항공, 중국의 럭키항공, 우루무치항공, 웨스트항공 등 저비용항공사들이 가입돼 있다.

인터라인은 항공사 사이 제휴를 맺어 각자 운항하는 노선을 연결해 운항하는 협력형태다. 항공사들은 인터라인을 이용해 새 노선을 확보하지 않고도 고객을 늘릴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24일부터 5개 인터라인 노선을 추가 운영한다. 인천~홍콩~중국의 쿤밍, 인천~홍콩~베트남의 나트랑, 인천~나리타~홍콩, 인천~오사카~홍콩, 인천~후쿠오카~홍콩 노선이다. 홍콩익스프레스항공과 연계노선을 꾸린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인터라인 노선을 확대 운영해 세계 영업망을 토대로 노선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동맹에 가입한 회원사의 기재와 노선망을 통해 노선확대 효과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에 인터라인 노선을 확대해 스탑오버 횟수에 제한없이 경유지에서 최대 15일 동안 체류할 수 있도록 했다. 여행객들은 이스타항공의 홍콩과 일본노선을 경유해 다구간 여정을 계획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7월 홍콩과 중국을 거점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 동맹인 유플라이 얼라이언스에 가입했다. 지난해 12월 동맹을 통해 저비용항공사 사이 인터라인 노선인 인천~홍콩~태국의 치앙마이 노선을 개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