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충청북도 충주시에 ‘충주호암지구 우미린에듀시티’를 분양하고 있다.
우미건설은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지구 D2블록에 건설되는 ‘충주호암지구 우미린에듀시티’의 견본주택을 21일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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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미건설이 분양하는 '충주호암지구 우미린에듀시티' 96㎡ 전용면적 가구의 거실 조감도. |
충주호암지구 우미린에듀시티의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충주시 연수동 1615번지에 있다.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28일에 1,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5월11일 발표하며 16~18일 3일 동안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9년 8월로 예정돼있다.
충주호암지구 우미린에듀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은 △84㎡(529가구) △96㎡(314가구) △119㎡(49가구) 등 총 892가구다.
우미건설은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형의 비중을 전체 공급물량의 60%로 구성했으며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평수도 공급해 아파트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호암지구는 충주시 도심권에 조성되는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로 총 74만㎡의 부지에 6천여 세대의 주택이 조성된다. 다양한 인프라도 함께 조성되며 기존 충주시 구도심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충주 도심권과 서충주신도시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도 받는다. 충주시 세대수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첨단산업단지와 기업도시, 메가폴리스 등 3개의 산업단지 개발이 마무리되면 새로 유입되는 인구만 4만5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호암지구 우미린에듀시티는 전 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됐을뿐 아니라 넓은 동간거리를 유지하고 있어 조망과 통풍, 일조권이 우수하다. 우미건설은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 단지 중앙에 아파트 1개 동을 덜 짓는 대신 동간거리를 100m 이상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모든 동에서 지하주차장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지하주차장을 만들어 편의성을 갖췄다.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카페와 스쿨버스존을 연계해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통학차량을 기다리는 학부모들의 편의도 배려했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실내체육관과 실내골프연습장, 헬스장 등과 남녀구분 독서실, 북카페 등 자녀를 위한 다양한 학습공간이 조성된다. 단지 상가에 학원도 유치해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으로 공원이 들어서며 저수지인 호암지와 대제지 등의 자연환경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친환경 단지로 아파트가 조성된다. 충북지역 유명학교인 충주고등학교와 충주여자고등학교가 인근에 있고 충주학생회관과 충주시립호암도서관 등도 가깝다. 호암체육관과 충주종합스포츠타운 등의 여가·체육시설도 도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호암 택지지구 앞에 있는 금봉대로가 연장돼 충주시 주요 도심권으로 접근하기 용이하며 중부내륙고속도로(충주IC)를 이용하면 수도권까지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문의전화 : 043-852-0900.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