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2분기 신규수주 늘어날 듯"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4-21 17:21: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등 주요 조선4사가 1분기에 매출감소에도 영업이익이 늘어났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21일 “조선4사가 1분기에 낸 실적을 합산하면 지난해보다 수익성이 좋아졌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2분기 신규수주 늘어날 듯"  
▲ (왼쪽부터)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한영석 현대미포조선 사장.
조선4사가 1분기에 낸 실적을 모두 합하면 매출 12조5120억 원, 영업이익 4460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14.4% 줄어드는 것이지만 영업이익은 16.2% 늘어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현대중공업그룹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고 삼성중공업도 무난한 수준에서 흑자를 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조선4사가 과거에 선박가격이 높을 때 수주했던 선박들을 차례로 건조하면서 매출에 반영돼 수익성 증가에 기여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구조조정을 통해 고정비를 절감한 것도 수익성 확대의 요인이 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4사는 2분기에 신규수주를 늘릴 가능성이 있다.

김 연구원은 “조선4사가 1분기에 수주한 물량은 모두 31억1천만 달러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592% 늘어났다”며 “현재 업황 분위기와 수주진행 상황 등을 고려하면 2분기에도 신규수주가 순항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FLNG)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설비(FSRU), LNG선박 등 액화천연가스와 관련한 선박의 수주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와 유조선, 일부 특수선(방산) 등의 수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가트너 "올해 IT 지출 10.8% 증가 9천조 전망, AI 인프라 성장 지속"
하나증권 "대한전선 목표주가 상향, 구리 가격 상승을 판매가에 연동 가능"
경제단체 만난 김정관 "대한상의 '가짜뉴스', 감사 결과 따라 책임 물을 것"
스페이스X의 xAI 인수 뒤 상장은 '검증된 전략' 평가, "테슬라 주주도 합병 원할 것"
한국투자 "네이버 주식 단기 투자 매력도 낮아, 커머스 경쟁력 강화 확인 필요"
한미반도체, 올해 하반기 HBM5·6 생산용 '와이드 TC 본더' 출시
유안타증권 "신한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감액배당·자사주로 주주환원 확대"
한화투자 "우리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배당 확대 포함 주주환원 강화 기대"
NH투자 "카카오페이 목표주가 상향, 좋은 실적에 스테이블코인 준비도 순항"
비트코인 1억439만 원대 상승, "자산 고유 변동성에 따른 가격 급락" 분석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