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홍준표, 노후한 공공인프라 교체 위해 50조 투자 약속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7-04-20 11:46: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준표, 노후한 공공인프라 교체 위해 50조 투자 약속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20일 인천 서구 경인항 통합운영센터 전망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인프라 뉴딜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앞으로 5년 동안 50조 원을 공공인프라에 투자해 안전, 일자리, 경제 등 세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뉴딜정책을 내놓았다.

홍 후보는 20일 인천 경인항 통합운영센터에서 ‘홍준표를 찍으면 국토의 혈관이 젊어진다’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 후보는 “대형사고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된 노후 인프라는 전면적으로 새 인프라로 교체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2024년 서울 하수관로 중 70%가 30년이 넘어 노후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하철, 교량, 도로, 철도, 가스관 등 노후 인프라의 안전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5년 단임정부는 정권의 실적관리를 위해 국민안전을 뒤로 한 폭탄돌리기를 했다”며 “제가 대통령이 되면 국무총리실 산하에 공공인프라 개선기획단을 만들고 공공인프라 재건 5개년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임기 중 1차 5개년 계획기간에 50조 원의 예산을 투입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그는 “노후 공공인프라 재건은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대업이 될 것”이라며 “국민안전과 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