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의 눈 세정제 ‘아이봉’이 미세먼지 등 이물질 제거효과에 힘입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14일 환경부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올해 1∼3월 국내 39개 권역에서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횟수는 86회로 지난해보다 38회나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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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제약의 '아이봉C'(왼쪽)와 '아이봉W'. |
동아제약은 미세먼지로부터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제품으로 ‘아이봉’을 추천했다.
동아제약은 아이봉을 지난해 3월부터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아이봉은 먼지와 땀, 콘택트렌즈 착용, 화장품 사용 등으로 생긴 눈 속 이물질을 씻는 눈 전용세정제다. 일본 제약회사 고바야시가 1995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했다.
동아제약은 ‘아이봉C’와 ‘아이봉W’ 두 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아이봉C는 각막 보호성분인 콘드로이틴설페이트 나트륨 등이 첨가됐고 아이봉W는 눈 초점조절 회복기능이 있는 비타민B12와 대사 촉진작용을 하는 비타민B6, 피로회복 효과가 있는 타우린 등이 들어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을 장시간 사용하고 미세먼지 등 눈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많아지면서 눈 건강 관리를 놓고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아이봉이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소비자 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