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검찰, BNK금융 주가조작 혐의로 성세환 구속영장 청구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04-14 15:48: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 등 전∙현직 BNK금융지주 경영진 3명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부산지검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지난해 초 BNK금융지주 유상증자 과정에서 주가시세 조종에 개입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성 회장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 BNK금융 주가조작 혐의로 성세환 구속영장 청구  
▲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 겸 부산은행장이 10일 검찰조사를 받기 위해 부산지검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뉴시스>
검찰은 같은 혐의로 김일수 BNK캐피탈 대표이사(전 BNK금융지주 부사장)와 박영봉 BNK금융지주 부사장의 사전구속영장도 함께 청구했다.

BNK금융지주는 계열은행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 10여 곳에 돈을 빌려주면서 일부 금액으로 BNK금융지주 주식을 사도록 해 유상증자를 앞두고 주가를 끌어올려 자금조달액을 늘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성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이런 시세조종을 직접 지시했거나 알고 있으면서도 묵인한 것으로 파악했다.

검찰은 3월 BNK금융지주와 주요 계열사를 압수수색하고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성 회장 등의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단서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 회장 등의 구속 여부는 18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검사)를 거쳐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주가조종 행위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