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국세청으로부터 5천억 세금추징 통보받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04-11 11:48: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국세청으로부터 5천억 원가량의 세금추징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이 삼성전자에 5천억 원 안팎의 법인세 등을 추징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국세청으로부터 5천억 세금추징 통보받아  
▲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국세청은 최근 삼성전자에 대한 정기세무조사를 마무리한 뒤 이런 사실을 통보했으며 위법적인 매출이나 소득탈루가 아닌 세법해석을 놓고 이견이 벌어진 데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위법성이 드러나지 않았다고 보고 삼성전자를 검찰에 고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국세청에 이의신청이나 조세심판원에 심판청구 등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2011년 삼성전자에 세무조사를 벌인 뒤 4700억 원을 부과한 전례가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IBK투자 "신세계푸드 하반기 영업이익 186% 개선, 노브랜드버거 출점 가속"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하향, 보호예수 물량에 따른 불확실성 존재"
DS투자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 퍼스트솔라 베스타스 주목, 씨에스윈드 최선호주"
비트코인 1억5739만 원대 하락, 파월 잭슨홀 연설 앞두고 관망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