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최종식, 쌍용차 해고자 추가복직시켜 G4렉스턴 생산에 투입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04-06 19:03: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이 대형SUV 신차 G4렉스턴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생산인력을 해고자 복직 등으로 충원하기로 했다.

쌍용차 노사가 G4렉스턴을 출시하기 위해 생산설비 라인운영 방안을 합의하면서 생산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추가복직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최종식, 쌍용차 해고자 추가복직시켜 G4렉스턴 생산에 투입  
▲ 최종식 쌍용차 사장.
최종식 사장은 “지난해 티볼리에어 출시를 앞두고 생산확대를 위해 복직을 시행한 것과 같이 G4렉스턴 출시에 대응하기 위해 3번째 복직을 시행할 것”이라며 “3자간 합의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한편 G4렉스턴의 성공적인 출시와 신제품 개발에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노사는 3월 중순부터 G4렉스턴 양산을 위한 라인운영 방안, 전환배치 기준 등을 놓고 협의를 진행했다. G4렉스턴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협의를 조기에 마무리했다.

노사협의 결과 희망퇴직자, 해고자 복직과 신규채용을 통해 생산인력 60여명을 충원하기로 했다.

쌍용차는 8일부터 면접을 시작하고 4월 말까지 입문교육, 교육훈련 등을 거쳐 5월 초에 신규 생산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쌍용차는 2013년 3월 고통분담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차원에서 무급휴직자 454명 전원을 복직했고 지난해 2월에도 티볼리 생산물량을 늘리기 위해 추가복직을 시행했다.

쌍용차는 앞으로도 2015년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쌍용차 노조, 회사 등 3자간 합의서 내용에 기반해 생산물량 증가로 인력채용 수요가 발생할 경우 복직점검위원회에서 논의해 채용규모와 시점을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