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중국법원, 삼성전자에게 화웨이 특허침해로 132억 배상판결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04-06 17:56: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갤럭시S7 등 모바일기기에 화웨이의 인터페이스 특허를 침해했다며 132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중국법원으로부터 받았다.
 
6일 중국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삼성전자의 중국 자회사 3곳이 중국 지방법원에서 화웨이가 지난해 5월 제기한 특허침해소송에 패소해 약 132억 원 규모의 배상판결을 받았다.
 
  중국법원, 삼성전자에게 화웨이 특허침해로 132억 배상판결  
▲ 리처드 유 화웨이 소비자사업부문 대표.
화웨이는 갤럭시S7을 포함한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태블릿 약 20개 제품이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UI) 아이콘 배열과 이동 등 상용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중국 지방법원이 이런 내용을 일부 인정해 배상판결을 내린 것이다.
 
삼성전자는 “구체적인 판결내용을 파악하고 있다”며 “아직 1심 판결인 만큼 여러 법률적 검토를 거쳐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화웨이는 이외에도 통신기술 등을 문제삼아 미국과 중국에서 삼성전자에 여러 건의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 아직 재판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화웨이가 스마트폰사업에서 삼성전자를 뛰어넘겠다는 목표를 강조하는 만큼 계속되는 특허침해소송이 글로벌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중국정부가 한국기업들에 연이어 무역보복조치를 내리는 상황도 삼성전자가 패소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관측도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