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 ‘포켓몬고’ 이용자들을 겨냥해 휴대용 보조기기 ‘포켓몬고플러스’가 출시된다.
포켓몬코리아는 포켓몬고플러스를 28일 국내정식 발매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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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켓몬고플러스. |
포켓몬고플러스는 스마트폰 화면을 계속 보지 않고도 포켓몬고를 이용할 수 있는 휴대용기기로 손목에 착용한다.
포켓몬고플러스 사용자는 버튼 1개로 간단하게 포켓몬고 게임을 조작할 수 있으며 주변에 포켓몬이 나타나거나 포켓스톱이 있으면 빛과 진동으로 알려준다.
포켓몬이 나타날 경우 포켓몬고플러스가 초록색으로 점멸되며 사용자는 버튼을 눌러 포켓몬을 잡을 수 있다.
포켓몬고플러스 사용자가 포켓스톱에 가까이 가면 포켓몬고플러스는 파랗게 점멸되는데 사용자가 버튼을 누르면 아이템을 입수할 수 있는 등의 기능도 탑재됐다.
포켓몬고플러스는 포켓몬 온라인스토어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3만9천 원이다. 포켓몬코리아는 7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임재범 포켓몬코리아 대표는 “포켓몬고플러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는 것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포켓몬고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