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텔레콤, 5G 상용화 준비 절차에 본격 착수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04-04 13:29: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5G 상용화 준비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SK텔레콤은 국내외 협력사들과 5G 서비스 및 핵심 기술에 대해 공식적으로 논의하고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5G 정보제안요청서(RFI)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 5G 상용화 준비 절차에 본격 착수  
▲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정보제안요청서에는 SK텔레콤의 5G추진 목적과 현황, 기술요구사항 등이 담겨 있다.

SK텔레콤은 정보제안요청서에 초고주파수 대역의 무선전송과 국내외 5G 로밍, 네트워크슬라이스 기반의 신규 서비스 지원, 가상 인프라 지원, 5G와 LTE 융합 등의 핵심기술이 구체적으로 포함했다.

SK텔레콤은 이번에 공개된 정보제안요청서를 바탕으로 협력사들과 5G 상용화계획 및 의견을 서로 조율하고 상용화에 필요한 핵심기술 등을 함께 정의한다. SK텔레콤은 국내외 협력사들과 함께 5G 청사진을 제시하고 생태계를 구축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SK텔레콤은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협력사에게 정보제안요청서를 공개해 5G에 관심있는 사업자들은 열람이 가능하다. 참여하고 싶은 협력사는 답변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보제안요청서답변서 제출 기한은 4월27일까지다. 이후 입찰제안요구서(RFP)발송 등의 절차를 거쳐 5G 상용화 준비가 본격화된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이번 정보제안요청서 공개는 SK텔레콤이 협력사들과 함께 5G 생태계를 구축하고 상용화를 준비하는 공식적인 첫걸음”이라며 “개방과 협력을 통해 5G 상용화를 앞당기고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경찰 KT 해킹사고 증거 은폐 의혹 수사, 판교·방배 사옥 압수수색
효성그룹 2026년 임원 인사 실시, 배인한·배용배·박남용 부사장 승진
일론 머스크 xAI의 애플 소송 목적은 인공지능 협력, "아이폰 그록 탑재 찬성"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마켓' 20일부터, "몰입형 경험과 프리미엄으로 무장"
엔비디아 실적발표 앞두고 M7 일제히 하락, 'AI버블 우려' 아마존 4%대 급락
흥국증권 "CJ 목표주가 상향, K컬처의 선도적 기업으로 부각"
한국투자 "엘앤씨바이오 스킨부스터 리투오 판매 호조, 연간 가이던스 상향" 
상상인증권 "대원제약 목표주가 하향, 3분기 자회사 부진으로 적자전환"
KB증권 "음식료 산업 주식 비중 확대, 내년 K푸드에 쏠리는 관심 더 커질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