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KT뮤직, LG유플러스와 협업 위해 '지니뮤직'으로 이름 바꿔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03-30 12:05: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의 음원서비스 자회사 KT뮤직이 LG유플러스와 협업을 위해 ‘지니뮤직’으로 회사이름을 변경했다.

KT뮤직은 3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니뮤직으로 회사이름을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KT뮤직, LG유플러스와 협업 위해 '지니뮤직'으로 이름 바꿔  
▲ 김성욱 지니뮤직 대표.
KT뮤직이 회사이름을 지니뮤직으로 변경한 이유는 최근 KT와 LG유플러스가 KT뮤직의 음원서비스를 공동으로 사용하기로 제휴를 맺으면서 두 회사에 음원서비스를 동시에 공급하는 회사가 됐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최근 KT뮤직의 유상증자에 267억 원을 투자, 15%의 지분을 확보하며 KT(지분율 42.49%)에 이어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지니뮤직은 기존 KT와 LG유플러스의 협업을 통해 음원서비스사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니뮤직은 앞으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의 기술력을 보유한 KT, LG유플러스와 사업협력을 통해 디지털 음악플랫폼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성욱 지니뮤직 대표는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디지털 음악플랫폼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도전과 혁신으로 고객에게 신개념 서비스를 제공하는 1등 음원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추진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원 인상 
신한금융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으로 압축, 12월4일 ..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 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일본사업 적자 탓', 이우봉 내년 해외사업 흑자로
에쓰오일 일상 속 재활용 방안 제시, '지속가능브랜드 대상' 환경상 수상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코로나 때만큼 어렵다' 제주·진에어·티웨이 LCC 톱3 누적 적자 3600억, 경쟁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