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종근당, 올해 하반기에 신약개발연구 성과낼 듯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03-29 18:38: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종근당이 연구개발부문에서 올해 하반기에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김태희 미래에셋대우증권 연구원은 29일 “종근당은 그동안 다른 제약사보다 신약개발능력이 약했지만 이제는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이 탄탄해졌다”며 “올해 하반기에 신약후보물질 성과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종근당, 올해 하반기에 신약개발연구 성과낼 듯  
▲ 김영주 종근당 대표.
종근당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CKD-506,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CKD-519, 림프종 치료제 CKD-581, 헌팅턴 치료제 CKD-504 등을 연구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CKD-506의 유럽 1상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성과가 도출된 후 기술수출을 위한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제약사 머크는 CKD-519와 비슷한 의약품의 임상3상 결과를 올해 하반기에 발표한다. 업계는 머크의 임상결과에 따라 CKD-519의 성공 여부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종근당은 올해 연구개발비용에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1200억 원을 사용하기로 했다. 연구개발비용은 후기 임상연구와 신약후보물질의 신규 임상진입에 사용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