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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고부가가치 필름제품 확대해 올해 수익 급증할 듯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03-29 13: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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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가 고부가가치의 새 필름제품을 출시하는 데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9일 “SKC가 올해 비산방지필름과 TAC대체 필름 등 고부가가치의 필름제품군을 확대할 것”이라며 “SKC가 범용제품보다 수익성 좋은 제품 위주로 제품군을 확대하면서 올해 영업이익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산방지필름은 유리파편이 흩날리는 것을 방지하는 필름을 말한다.

  SKC, 고부가가치 필름제품 확대해 올해 수익 급증할 듯  
▲ 이완재 SKC 사장.
SKC는 올해 3월 국내 1위 필름가공판매기업인 SKC하스의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했다.

SKC하스는 고부가가치제품으로 꼽히는 비산방지필름부문에서 전 세계 시장점유율이 64%로 가장 높아 SKC가 비산방지필름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바라본다. 

SKC는 올해 2분기부터 TAC대체필름을 양산해 판매하기로 했다. TAC대체필름은 액정디스플레이(LCD)에 쓰이는 고부가가치 제품인데 일반적인 PET필름보다 두세배 정도 더 판매가격이 높다.

이 연구원은 “SKC가 고부가가치 필름제품군을 확대할 경우 필름부문 매출에서 범용제품 비중이 지난해 55%에서 올해 하반기에 42%까지 낮아질 것”이라며 “SKC가 필름부문 이익개선으로 전체 영업이익이 40% 이상 늘어나는 효과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SKC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6810억 원, 영업이익 216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3.6%, 영업이익은 44.7%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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