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세월호 목포신항 도착하면 곧바로 미수습자 수색

오은하 기자 eunha@businesspost.co.kr 2017-03-27 18:21: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세월호가 30일 전후로 목포신항에 옮겨진다.

미수습자 수색은 빠르면 4월10일경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목포신항 도착하면 곧바로 미수습자 수색  
▲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23일 인양된 세월호가 거치될 목포신항을 방문해 정환호 목포신항만 대표이사 등으로부터 현장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뉴시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가  30~31일 목포신항 철제부두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4월 5~6일경 육상에 완전히 거치되면 10일 경부터 미수습자 수색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세월호 선체조사는 선체정리업체, 선체조사위원회, 미수습자 가족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하겠다"며 "해수부 기본계획에 집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세월호 육상 거치가 임박했기 때문에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위원에 대한 국회 본회의 의결이 끝나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재가·임명하는 절차가 남아있지만 그 전에 바로 정부에서 선체조사위원들을 접촉해 사전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상하이샐비지와 해수부는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 마린'에 선적된 세월호 내부의 해수를 빼내고 잔존유를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를 마치는대로 세월호는 목포신항을 향해 항해를 떠나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은하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