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미국에 투자해 네트워크 강화"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03-24 18:44: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이 미국 현지 금융회사에 지분투자 등을 통해 현지 금융회사와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김 부회장은 24일 한국투자금융지주 주주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미국 현지 금융회사의 지분에 투자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며 “올해 선진 금융시장 네트워크를 만드는 데 주력하면서 전략적 파트너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미국에 투자해 네트워크 강화"  
▲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
선진 금융시장의 금융기법이 미국에서 시작돼 유럽과 일본을 거쳐 한국에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올해 미국 금융사와 업무협약(MOU)을 맺는 것을 시작으로 미국 금융회사 지분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세운 한국투자파트너스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법인이 네트워크의 한 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투자증권도 미국 동부쪽 금융회사와 네트워크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에서 개발한 금융상품을 국내에서 판다면 미국 현지 금융사도 한국 판매망을 확보할 수 있고 우리도 새로운 금융상품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대형 종합투자금융(IB)사업자 경쟁에 대비해 해외 부동산과 항공기 투자 등에 집중하는 전략도 세웠다.

김 부회장은 “투자금융부문뿐 아니라 상품 전략부문에서도 해외상품 발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상품전략본부가 해외를 다니면서 현지에서 보고 선택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상반기에 출범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카카오뱅크 지분 57.6%를 소유한 최대주주다.

김 부회장은 “카카오뱅크와 어떻게 시너지를 낼 것인가가 올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며 “금융시장에서 안정성이 가장 중요한 만큼 영업을 급하게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다올투자 "대웅제약 목표주가 상향, 올해 디지털헬스케어 부문 매출 본격화"
비트코인 1억383만 원대 하락, 번스타인 "연말 목표가 15만 달러 유지"
[4대금융 비은행 에이스①] 금융지주 실적 경쟁 중심에 선 비은행, 업계 경쟁력 확보는..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