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선보인 단말 구매지원 프로그램 ‘R클럽2’가 출시초반 순항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R클럽2’ 서비스 가입자가 19일 기준 1만 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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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
R클럽2는 LG유플러스가 10일 선보인 단말기 구매지원 프로그램이다.
소비자가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잔여할부금을 최대 40%까지 보장해 주고 휴대폰 파손 시 수리비의 30%(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용료는 월 5500원(VAT포함)으로 멤버십 등급에 따라 이용료 일부를 포인트로 할인받을 수 있다.
22일 기준으로 R클럽2가입자는 1만2천 명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의 프리미엄스마트폰 G6가 출시되면서 G6 구매자들이 R클럽2에 많이 가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19일치까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R클럽2 가입자 1만 명 가운데 G6 구매자는 8천 명에 이른다.
최순종 LG유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상무)은 “G6 출시에 맞춰 선보인 R클럽2가 출시초반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진정성있는 마케팅을 통해 G6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