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롯데칠성음료, 수입맥주에 밀려 올해 주류사업 고전 예상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7-03-20 18:34: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칠성음료가 수입맥주의 인기에 밀려 올해 신제품을 내놓고 생산량을 늘려도 주류사업에서 수익성을 개선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맥주판매량이 주가 흐름을 좌우할 것”이라고 파악했다.

  롯데칠성음료, 수입맥주에 밀려 올해 주류사업 고전 예상  
▲ 이종훈 롯데칠성음료 주류BG(Business Group) 대표이사.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6월부터 충주 맥주2공장에서 새로운 브랜드의 라거류 맥주를 생산한다. 주류업소에 공급하는 맥주물량을 늘리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기존 수입맥주 인기가 높고 롯데칠성음료 맥주1공장의 평균 가동률도 70%로 부진하다”며 “대규모 증설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감가상각비와 신제품 출시에 따른 광고판촉비 등을 고려하면 주류부문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롯데칠성음료는 소주 매출이 5%가량 늘어날 것”이라며 “음료부문도 탄산음료와 커피, 생수 등이 잘 팔려 실적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을 상대로한 음료수출은 전체매출의 2% 수준에 불과에 사드보복이 길어져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칠성은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562억 원, 영업이익 389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다.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2.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강세' 효성중공업 주가 10% 상승, 코스닥 펄어비스도 ..
박홍근 초대 예산기획처 장관 취임, "재정개혁 2.0 과감히 추진, 추경안 신속 편성"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대 강세 마감 5640선, 코스닥은 3%대 올라
[25일 오!정말] 국힘 배현진 "수도권은 지금 예수님이 나와도 안 될 상황이다"
농협개혁위원회 개혁과제 확정, 중앙회장 출마 시 조합장직 사퇴 의무화
삼성자산운용 정부 '국장 드라이브'에 미소, 김우석 ETF 점유율 초격차 보인다
엘앤에프 2차전지 소재 '블루칩' 부상, 테슬라 ESS 투자 수혜 기대감 커진다
비트코인 1억587만 원대 상승, 번스타인 "연말 15만 달러 달성 전망"
빔 소프트웨어 "한국 AI 거버넌스 선진국, AI 확산에 데이터 리스크 부각"
이란 전쟁 멈춰도 고유가 장기화 전망, 무디스 "로켓처럼 뛰고 깃털처럼 하락"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