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그룹 계열사 시가총액 450조 처음 넘어서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03-19 16:10: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그룹 시가총액이 450조 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19일 코스콤에 따르면 17일 종가 기준으로 국내증시에 상장된 삼성그룹 계열사 23곳의 전체 시가총액 합계가 452조7894억 원에 이르렀다.

  삼성그룹 계열사 시가총액 450조 처음 넘어서  
▲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그룹 시가총액은 1월9일 400조 원을 넘어선 뒤 2월1일 420조 원을 돌파했다.

삼성그룹 계열사 23곳 가운데 코스닥에 상장된 1곳을 제외한 22곳이 코스피에 상장돼 있는데 이들의 시가총액을 합하면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의 32.4%에 이른다.

삼성그룹 시가총액이 450조 원을 넘어선 것은 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반도체산업이 호황을 누리는 데다가 이재용 부회장의 부재에도 지배구조개편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면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또 조만간 출시되는 새 스마트폰 갤럭시S8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주가상승의 원인으로 꼽힌다.

삼성그룹의 지배구조개편의 수혜를 볼 것으로 꼽히는 삼성물산과 삼성생명, 삼성SDS 주가도 동반해 상승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