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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3분기 영업이익 181억 61% 감소, 중동분쟁과 원화 강세 영향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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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넥센타이어가 2026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148억 원, 영업이익 18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4일 공시했다.

2025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4% 늘고, 영업이익은 61.1% 줄었다. 순손실은 466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넥센타이어 3분기 영업이익 181억 61% 감소, 중동분쟁과 원화 강세 영향
▲ 넥센타이어가 2026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148억 원, 영업이익 18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4% 늘고, 영업이익은 61.1% 줄었다. 사진은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넥센타이어 양산공장. <넥센타이어>

회사 측은 “중동 전쟁 등 대외 환경 영향으로 원재료 가격과 해상운임이 오르며 매출원가율이 높아졌다”며 “원화 강세도 수익성 저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매출 비중은 41.5%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4%포인트 상승했다.

3분기 유럽 매출은 349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8%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유럽 43%, 북미 21%, 한국 18%, 기타 지역 18%다.

회사 관계자는 “비우호적 대외 환경 속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간 것에 의미가 있다”며 “사계절용·겨울용 타이어와 고인치 제품 중심으로 제품 조합(믹스)을 개선하고 글로벌 규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수익성을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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