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은 2026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975억 원, 영업이익 18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2025년 3분기보다 매출은 7.9%, 영업이익은 61.8% 감소했다.
| ▲ 휴젤이 2026년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모두 감소했다. 사진은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휴젤 거두공장 모습. <휴젤> |
휴젤은 미국에서 유통 파트너십을 영업대행(CSO) 체제로 개편하는 과정에서 일시적 영향이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보면 3분기 보툴리눔톡신의 국내외 합산 매출은 47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했다. 필러·스킨부스터 매출은 309억 원으로 2% 늘었다. 화장품 및 기타 부문 매출은 194억 원으로 25% 이상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보툴리눔톡신·필러·스킨부스터 합산 매출이 27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증가했다. 이들 품목의 국내 합산 매출은 지난해 3분기부터 매 분기 증가세를 이어갔다.
유럽 및 기타 지역의 보툴리눔톡신·필러·스킨부스터 합산 매출은 17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늘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3521억 원, 영업이익은 1217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5.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4.9% 줄었다.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핵심 시장인 미국에서 직판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며 “보툴리눔톡신 레티보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중장기 수익성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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