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컴투스, 서머너즈워 업데이트로 2분기 매출 급증할 듯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03-16 16:43: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컴투스가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를 업데이트하면서 앞으로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컴투스는 대표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에 유저간 결투(PvP)기능을 업데이트하면서 올해 2분기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컴투스, 서머너즈워 업데이트로 2분기 매출 급증할 듯  
▲ 송병준 컴투스 대표 겸 게임빌 대표.
컴투스는 17일 서머너즈워에 ‘실시간 아레나’를 업데이트 한다. 실시간 아레나는 전 세계 사용자들이 참여하는 실시간 유저간결투(PvP)콘텐츠인데 컴투스는 정식 업데이트를 앞두고 4달 동안 시범서비스를 해왔다.

컴투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4달 동안의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약 3천만 판에 가까운 대결경기가 펼쳐졌다.

이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의 체류시간과 가입자당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며 “올해 2분기에 서머너즈워 1일 매출은 11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컴투스가 서머너즈워 업데이트 덕분에 올해 2분기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컴투스가 올해 2분기에 매출 1427억 원을 낼 것으로 내다봤는데 지난해 2분기보다는 13%, 올해 1분기보다는 12% 늘어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컴투스는 이번이 4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인데 서머너즈워 매출은 그동안 대규모 업데이트 때마다 예외 없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날 컴투스 주가는 전날보다 2500원(2.26%)오른 11만29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