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갤럽이 18일 발표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여론조사 결과 추이. <한국갤럽>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는 커졌다.
한국갤럽이 18일 발표한 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7%,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6%로 집계됐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7%였다.
직전 조사(11일 발표)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1%포인트 내렸고 부정평가는 5%포인트 올랐다.
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26%), ‘경제/민생’(11%), ‘전반적으로 잘한다’(6%), ‘서민 정책/복지’(5%), ‘열심히 한다/노력한다’, ‘직무 능력/유능함’, ‘소통’, ‘국가 안정/정상화’, ‘변화/혁신’(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부동산 정책’(20%), ‘인사(人事)’(16%), ‘경제/민생’(9%), ‘검찰 권한 축소’,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5%),’'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국방/안보’(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지역별로 전남광주·전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부정평가는 서울(64%), 인천·경기(53%), 대전·세종·충청(58%), 대구·경북(69%), 부산·울산·경남(61%)에서 긍정평가보다 우세했다. 반면 긍정평가는 전남광주·전북(61%)에서 부정평가를 앞질렀다.
연령별로 40·5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부정평가는 20대(53%), 30대(62%), 60대(64%), 70대 이상(61%)에서 긍정평가를 앞질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는 40대(긍정 47% 부정 47%)와 50대(긍정 46% 부정 49% )에서 오차범위 안으로 경합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 38%, 부정평가 56%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57%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75%는 부정평가를 내놨다.
같은 여론조사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는 커졌다.
민주당 40%, 국민의힘 27%로 집계됐다. 다른 정당은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3%, 진보당 1%, 기본소득당 0.1%, 사회민주당 0.1%로 나타났다. ‘이외 정당’은 1%, 무당층은 25%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2%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2%포인트 내렸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사이 격차는 9%포인트에서 13%포인트로 4%포인트 커졌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서울(35%), 인천·경기(45%), 대전·세종·충청(35%), 전남광주·전북(68%)에서 국민의힘보다 우세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구·경북(50%)에서 민주당을 앞질렀다. 한편 두 정당지지도는 부산·울산·경남(민주당 38% 국민의힘 32%)에서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 민주당은 3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국민의힘을 앞질렀다. 민주당은 20대(27%), 40대(50%), 50대(57%), 60대(40%)에서 국민의힘보다 우세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70대 이상(45%)에서 민주당을 앞섰다. 한편 두 정당지지도는 30대(민주당 34% 국민의힘 28%)에서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민주당 42%, 국민의힘 18%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73%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의 56%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305명, 중도 323명, 진보 252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53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거절’은 122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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