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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카자흐스탄 알라타우 당국과 디지털금융 협력, 최원석 "글로벌 인프라 발전에 기여"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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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카자흐스탄 알라타우 당국과 디지털금융 협력, 최원석 "글로벌 인프라 발전에 기여"
▲ 최원석 두나무 글로벌사업총괄 부사장(오른쪽 첫번째)이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두나무>
[비즈니스포스트]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디지털금융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보폭을 넓힌다.

두나무는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카자흐스탄 특별관리기구인 알라타우시개발청(ACA), 알라타우시티뱅크와 ‘카자흐스탄 디지털금융 인프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두나무와 알라타우시개발청, 알라타우시티뱅크는 이번 협력에 따라 실물연계자산(RWA) 토큰화와 토큰증권(STO) 활용 가능성 등을 검토한다. 스테이블코인, 결제 솔루션 및 기타 디지털금융 수단 관련 협력 가능성도 모색한다.

두나무는 토큰화 관련 설루션과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기술적 전문성을 제공한다. 

알라타우시개발청은 규제 환경 분석을 지원하고 잠재적 규제 및 시범사업 추진 방안 등과 관련해 유관기관 사이를 조율한다. 알라타우시티뱅크는 관련 법률과 규제 요건,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잠재적 사업 협력 가능성을 검토한다.

구체적 프로젝트와 추진 방식, 협력 형태는 추가 검토를 거쳐 결정한다. 필요하다면 별도의 협약을 거쳐 구체화한다는 방침도 마련했다. 

최원석 두나무 글로벌사업총괄(CGBO)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기술력이 글로벌 금융 인프라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한국의 디지털자산 금융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알리셰르 압디카디로프 알라타우시개발청장은 “이번 협력에 따라 글로벌 수준의 금융 인프라를 시범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알라타우시의 최우선 과제는 혁신적 설루션을 도입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두나무는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기술 활용을 목표로 국내외 금융 및 디지털자산 기업들과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두나무는 8월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와 스테이블코인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금융·결제 시장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4월에는 글로벌 인터넷 금융 플랫폼 써클(Circle)과 포괄적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스테이블코인, 디지털자산 교육, 규제 준수, 투명성 강화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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