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은 27일 외부 비인가 인터넷프로토콜(IP)이 ICT 부문의 특정 서버에 접근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 ▲ 한화시스템이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에서 약 1700명 규모의 임직원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30일 밝혔다. <한화시스템> |
해당 서버에는 ICT 부문 임직원 1700여 명의 성명, 휴대전화 번호, 회사 이메일, 부서, 직위 등 명함 수준의 기본 인사정보가 저장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 식별정보와 비밀번호의 유출 정황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핵심 사업 부문인 방산 계열사와 금융 계열사 등 한화그룹 내 다른 계열사는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고 회사는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비인가 접근 정황을 인지한 즉시 해당 IP를 차단 조치하고 관계 법령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유관기관에 즉시 신고했다.
아울러 비정상적 시스템 접근을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하기 위한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긴급 보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피해 사실 확인 즉시 관계 법령에 따라 유관기관에 신고했다"며 "현재 임직원 및 협력사 보호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필요한 보안 조치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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