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삼성E&A 사우디아라비아 비료 플랜트 프로젝트 수주, 4조7천억 규모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E&A 사우디아라비아 비료 플랜트 프로젝트 수주, 4조7천억 규모
▲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왼쪽 3번째)이 9일(현지시각) 사우디 주베일에 위치한 사빅 본사에서 ‘SAN-7 프로젝트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삼성E&A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E&A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4조 원이 넘는 대형 비료 플랜트 사업을 따냈다.

삼성E&A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화학회사 사빅(SABIC)의 비료 부문 자회사인 ‘사빅 애그리뉴트리언츠’와 ‘SAN-7 프로젝트’ 관련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9일(현지시각) 사우디 주베일에 위치한 사빅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과 파이살 모하메드 알 파키르 사빅 사장, 압둘라흐만 알 파기 사빅 애그리뉴트리언츠 회장, 파하드 미스퍼 알 바타르 사장 등 각 회사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

계약 규모는 약 35억 달러(약 4조7천억 원)다. 삼성E&A는 2030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주베일 산업단지에 천연가스를 원료로 하루 3500t의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이를 활용해 하루 7700t의 요소비료를 만드는 생산시설을 건설한다.

플랜트에는 연소 후 탄소포집장치(PCCC)도 적용된다. 암모니아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요소비료 합성에 다시 사용하는 방식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동시에 사업 경제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E&A는 대형 비료 플랜트를 수주하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E&A는 앞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경험과 상품경쟁력을 바탕으로 SAN-7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삼성E&A 관계자는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을 집약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글로벌 비료 플랜트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서울 시내버스 노조 쟁의행위 가결, 임금협상 결렬되면 16일부터 전면 파업
청와대 "대법원장 대법관 재제청 신속히 진행해야" "용혜인 장관 후보는 국민께 설명 기..
중국 "2030년 세계 자동차 강국 진입 목표", 전기차 포함 신에너지 자동차 비중 70%
[오늘의 주목주] 삼성화재 주가 6%대 올라, 코스피 '유가·금리 부담'에 6900선 ..
[오늘Who] 이재근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깜짝 발탁', AI·해외사업으로 새 도약..
카카오뱅크 이제 금도 차곡차곡 쌓게 해준다, 26주 '금 모으기' 서비스 출시
[11일 오!정말] 민주당 한병도, 국힘 이진숙 두고 "또 다시 국회를 극우세력 준동의..
지식산업센터 '공급 문턱' 높이고 '활용 문턱' 낮춘다, 기업·주거 실수요가 공실 해소..
NH농협은행 주담대 금리 최대 0.45%포인트 인하, "실수요자 지원 강화"
에이피알, 헬로키티와 협업한 메디큐브 미용기기 '부스터글로우' 출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