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르노삼성차, 모든 차종 가격 10만~75만 원 인상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03-12 16:15: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르노삼성자동차가 모든 차종의 가격을 일제히 올렸다.

1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가 2017년형 모델 출시에 맞춰 SM6와 QM6를 비롯한 모든 차종의 가격을 인상했다.

  르노삼성차, 모든 차종 가격 10만~75만 원 인상  
▲ 르노삼성자동차의 'SM6'.
르노삼성차는 모델·트림별로 차량 가격을 10만∼75만 원 올렸는데 SM6는 3월에, 나머지 차종들은 1~2월에 각각 인상했다.

중형세단 SM6는 트림별로 10만~60만원 인상됐는데 주력 트림인 LE와 RE의 가격은 50만∼60만 원이 올라 인상폭이 가장 컸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는 트림별로 30만∼35만원이 인상됐고 소형 SUV인 QM3는 RE시그니처를 제외한 모든 트림이 25만 원 인상됐다. SM5는 10만∼20만 원 가량 인상됐고 SM3는 1.6GTe와 1.5dCi가 15만∼20만원 올랐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자동차 강판 등 원자재값 상승으로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며 “가격을 조정하는 대신 기본사양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선택사양(옵션)이었던 앞유리 방음처리, LED 주간주행등, 전자식 룸미러 등을 기본사양으로 넣었다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5대 은행 예대금리차 8개월째 확대, 신한·하나은행 '역대 최대'
트럼프 "외국 영화에 100% 관세 부과,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 원해"
[리얼미터] 3자 대결시 이재명 46.5% 한덕수 34.3% 이준석 5.9%
'LH 입찰 비리' 국립대 교수들 2심서 감형, 재판부 "공무원성 단정 증거 없어"
[리얼미터] 보수 단일후보 적합도 한덕수 30.0%, 김문수 21.9%
[리얼미터] 차기 대선 놓고 '정권교체' 51.5% vs '정권연장' 42.8%
SK텔레콤 "유심 교체 100만명 완료, 신청자 770만", 오늘부터 신규 가입 금지
자동차 좋아하면 모여라, '티니핑'부터 '로보카폴리'까지 어린이날 축제 풍성
어린이날 선물은 주식? '비대면 계좌 개설' 편해졌지만 '증여'는 꼼꼼히 관리를
가덕도신공항 '2029년 개항 무산'에 또 표류 조짐, 현대건설 미묘한 '거리두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