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엘리베이터, 'iF디자인어워드' 금상 승강기업계 최초 수상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03-12 15:43: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엘리베이터가 세계 승강기업계 최초로 ‘iF디자인어워드’에서 금상을 받았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F디자인어워드2017’에서 현대엘리베이터가 출품한 승강기 ‘애니베이터(ANYVATOR)’가 프로페셔널 콘셉트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 'iF디자인어워드' 금상 승강기업계 최초 수상  
▲ 현대엘리베이터의 '애니베이터(ANYVAOTR).' iF디자인어워드 홈페이지 캡쳐.
세계 승강기업체 가운데 iF디자인어워드에서 금상을 받은 것은 현대엘리베이터가 처음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애니베이터 내부에 멀티터치기능이 적용된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키가 작은 어린이나 휠체어 등 보조기구를 이용하는 장애인도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애니베이터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승강기 운행상태, 날씨, 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여러명이 한번에 가고자 하는 층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누구나 제약 없이 이용하는 엘리베이터(The Elevator to Anyone)를 콘셉트로 사용자 중심의 승강기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승강기 사용자를 끊임없는 관찰해 고객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애니베이터 외에 ‘주차기 진입·지시 표시등’으로 제품디자인부문 본상도 받았다.

주차기 진입·지시표시등은 색상과 텍스트, 그래픽 등을 적용해 사용자가 입출고 시간 등의 정보를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한 자동주차시스템으로 지난해 말 개발을 마쳤다.

iF디자인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도트디자인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대회 가운데 하나로 매년 독일에서 열린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