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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밍상품 개편, 데이터 제공량 늘리고 40GB 상품 출시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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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KT가 해외여행 가입자를 대상으로 로밍상품의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한다.

KT는 해외여행 가입자의 데이터 이용 편의를 높이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표 로밍상품인 ‘함께 쓰는 로밍’과 ‘하루종일 로밍’을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
 
KT 로밍상품 개편, 데이터 제공량 늘리고 40GB 상품 출시
▲ 1일 KT가 해외여행 가입자를 겨냥해 로밍상품의 데이터 제공량과 이용기간을 확대하고 40GB 대용량 상품을 새로 출시했다. < KT >

가족·친구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함께 쓰는 로밍’은 기존 3만3천 원 상품의 데이터 제공량이 4기가바이트(GB)에서 5GB로, 4만4천 원 상품은 8GB에서 10GB로, 6만6천 원 상품은 12GB에서 20GB로 늘어난다.

장기 여행객을 위해 3만3천 원짜리 ‘함께 쓰는 로밍’과 1만9800원짜리 ‘Y 함께 쓰는 로밍’의 이용기간도 기존 15일에서 30일로 확대한다.

KT는 고용량 데이터를 이용하는 가입자를 위해 7만7천 원에 40GB를 제공하는 ‘함께 쓰는 로밍 40GB’ 상품도 새로 내놓는다. 

만 34세 이하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Y 함께 쓰는 로밍’은 일반 상품보다 요금을 40% 할인하고 데이터를 1GB 추가로 제공한다.

‘하루종일 로밍 베이직·플러스’의 데이터 제공량도 2배로 늘어난다. 베이직 계열 상품은 하루 500MB에서 1GB로, 플러스 계열 상품은 하루 1GB에서 2GB로 확대된다.

KT는 로밍상품 이용자에게 인천·김포국제공항 라운지 1만 원 할인과 동남아시아 7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그랩 제휴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강이환 KT 커스터머부문 커스터머서비스본부장 상무는 “해외여행 고객들이 가장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혜택 확대에 중점을 두고 이번 개편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이용 패턴을 반영한 차별화된 로밍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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