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27일 경기 성남시 LH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주택공급 간담회를 열어 주택공급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 착공속도를 높여 2028년부터는 해마다 10만 호 이상을 발주하기로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7일 경기 성남시 LH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민간 건설업계와 ‘주택공급 간담회’와 ‘주택공급 설명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13일 건설형 공공주택 착공 물량을 수도권 신규 택지 10만 호를 포함해 모두 18만 호로 확대한다는 주택 신속 공급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맞춰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주택공급 간담회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12만 호 수준으로 주택공급을 늘리는 5개년 발주 계획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5만 호, 2027년 7만6천 호에 이어 2028년부터 2030년까지는 해마다 10만 호 이상을 발주한다.
주택 및 건설 협회 관계자들은 주택공급 확대라는 공동 목표에 공감하고 공공주택 공급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뒤이어 열린 주택공급 설명회에서는 △연도별 주택착공 계획 △민간협력사업 추진 계획 △보편형 임대주택 추진계획 △모듈러주택 활성화 계획 등 세부 사항이 발표됐다. 설명회에는 시공사, 건설관리사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성훈 사장은 “2030년까지 5년 동안 연평균 12만 호 수준의 주택을 공급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많은 물량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건설업계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성공적으로 목표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