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여의도 최대 재건축 사업지인 시범아파트 시공사 선정에 삼성물산이 단독 입찰했다.
25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진행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입찰에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응찰했다.
| ▲ 사진은 여의도 시범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
현행법상 시공사 선정 입찰은 건설사 2곳이 이상이 참여해야 성립되는 만큼 이번 건은 유찰됐다.
삼성물산이 시범 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품을 가능성도 높아진 것으로 여겨진다.
시공사 선정 입찰이 두 번 유찰되면 사업 시행자는 수의계약으로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5월26일 열린 시공사 선정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과 금호건설, 대우건설, 제일건설, GS건설, IPARK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등 7곳이 참석했다.
시범아파트 재건축은 최고 높이 59층, 2491세대 규모 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3.3㎡당 공사비는 1150만 원으로 총 공사비는 약 2조 원 가량으로 추산된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