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금융위원장 이억원, '흑자기업도 상폐 위기' 지적에 "상폐기준 미세조정 검토"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6-08-24 17:09: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시가총액 기준 강화로 흑자를 내는 코스닥 상장사까지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지적에 보완 가능성을 열어뒀다.

24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련 우려에 대해 "전면적 정책 변경은 어렵다"면서도 "미세조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금융위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99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억원</a>, '흑자기업도 상폐 위기' 지적에 "상폐기준 미세조정 검토"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위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시가총액 200억 원 미만 코스닥 상장사는 149곳이다. 이 가운데 흑자기업은 45곳이다.

김 의원은 미국이 시가총액뿐 아니라 자기자본과 순이익 등을 함께 활용하고 일본도 일정 기간 평균 시가총액을 적용하는 만큼 국내에도 보완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금융위는 2026년 5월13일 한국거래소 상장규정 개정안을 승인해 7월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개정된 상장규정은 주가가 30거래일 연속 1천 원 미만이거나 시가총액 기준을 밑돌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한다. 이후 90거래일 가운데 '연속 45거래일' 이상 기준을 상회하지 못하면 최종 상장폐지하도록 규정한다.

2026년 하반기 기준 관리종목·상장폐지 판단 기준이 되는 시가총액 요건은 코스피 300억 원, 코스닥 200억 원이다. 2027년 1월1일부터는 코스피 500억 원, 코스닥 300억 원으로 높아진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삼성전자 주주환원 실망감' 삼성생명 주가 13%대 내려, 코스피 외..
카카오 인적분할에 냉랭한 시장 평가, 반복된 쪼개기 논란에 국민주 위상 회복 더 멀어지나
중노위 HD현대중공업 노사에 '조정중지' 결정, 노조 25~27일 파업 찬반투표
삼성 '3D 적층'·SK하이닉스 '어드밴스드 패키징', 엇갈린 차세대 HBM 기술 승부수
[현장] 금감원 예보 노조 지방이전 반대 집회, "금융안전망은 금융인프라 중심에 있어야"
[백브리핑] 4대 은행의 '낯선' 선택, 신한은행은 왜 하나금융과 우리금융지주 지분을 샀나
[24일 오!정말] 민주당 김민석 "장동혁 대표 필수불가결한 의미에서 필수적 리더" 
이재명 특별감찰관 후보에 여당 추천 최길수 지명, 10년 만에 제도 부활 수순
CJ대한통운 10분기 연속 택배단가 하락 감수하는 이유는?, 신영수 CJ-쿠팡 양강체제..
아모레퍼시픽 자회사 코스알엑스 글로벌 존재감 높아져, 전상훈 '독립경영' 유지한 선택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