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LG디스플레이, 대형올레드패널 투자확대로 가닥잡아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03-09 18:35: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디스플레이가 대형올레드패널에 신규투자를 늘려 생산량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9일 “LG디스플레이는 대형LCD패널시장에서 중국업체들과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파주 P10 신공장에 대형LCD패널이 아닌 대형올레드(OLED)패널을 구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디스플레이, 대형올레드패널 투자확대로 가닥잡아  
▲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최근 중국업체들이 앞다퉈 대형LCD패널 공장설립에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형LCD의 공급과잉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국 주요 패널업체인 BOE와 차이나스타, CEC판다와 대만 홍하이그룹 등은 세계 최초로 10.5세대 이상 규모의 대형 LCD패널공장을 짓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LG디스플레이가 대형LCD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LG디스플레이가 대형 올레드패널 공장증설을 확정할 경우 생산량이 증가해 원가를 크게 낮출 수 있다. 또 LCD부문에서 타격을 입게 될 경우 대형 올레드패널로 수익을 만회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올레드TV용 패널의 출하량을 지난해보다 64% 늘릴 것으로 예상됐다.

LG디스플레이는 현재 디스플레이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대형올레드패널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올레드TV패널의 공장증설을 앞당겨 생산량을 늘리면 LCDTV보다 프리미엄TV시장을 조기에 선점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김철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올레드TV패널의 최대 장점은 기존의 LCDTV와 차별화되는 기능을 제공한다는 데 있다”며 “LG디스플레이의 실적에 점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4분기부터 올레드TV용 패널사업이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삼화페인트 오너 3세 김현정 부사장 최대주주로, 고 김장연 회장 지분 상속
'적기시정조치' 받은 롯데손보,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 제출
[현장] 민·관·정 경제 재도약 한뜻, 최태원 "모든 초점을 성장에 둬야" 김민석 "정..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호조' 셀트리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현대무벡스..
코스피 2%대 강세 마감 사상 첫 4300선 돌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고가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직원 대상 특별퇴직 시행, 최대 31개월치 임금 지급
이재명 신년 인사회서 "국민통합 가장 중요한 과제", 국힘 장동혁은 불참
[현장] 복분자주와 신라 금관 만나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꺼낸 '가장 힙한 전통'
수출입은행 본부장에 김진섭 이동훈 서정화 선임, 준법감시인은 박희갑
비트코인 1억2899만 원대 상승, 변동 폭 좁아지며 반등 가능성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