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웨이가 국내 렌털 판매 확대와 해외법인 성장에 힘입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11일 코웨이 동향을 종합하면 회사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 ▲ 코웨이가 국내 렌털 판매 확대와 해외법인 성장에 힘입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코웨이> |
코웨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4422억 원, 영업이익 2532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14.6%, 영업이익은 4.3% 늘었다.
서장원 대표이사는 국내 렌탈 사업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품 라인업 고도화와 판매 전략 강화에 나섰다.
침대와 안마의자 중심의 비렉스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실버케어 신사업 및 신규 제품군 출시로 비즈니스 영역도 확장했다. 벽걸이 에어컨, 음식물처리기, 요실금 치료기, 저주파 자극기 등 홈케어와 의료기기 영역으로 신규 렌탈 카테고리를 잇따라 선보였다.
서 대표는 현지 맞춤형 연구개발(R&D)·마케팅 투자와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해외 보폭을 넓혔다. 환경가전 외에도 침대, 안마의자, 에어컨, 세탁건조기 등 홈케어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코웨이는 총주주환원율을 40%로 상향하고 올해부터 분기배당을 도입했다. 올해 초 취득한 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는 올해 안에 전량 소각해 주주가치를 실질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도 세웠다.
코웨이는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 2조7719억 원, 영업이익 5041억 원을 거뒀다. 1년 전보다 매출은 13.9%, 영업이익은 11.1% 증가했다.
상반기에 연간 목표 기준 매출의 51%, 영업이익의 53%를 달성했다.
2분기 국내 사업 매출은 786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7% 늘었다. 얼음정수기 5종과 비렉스 등 주요 제품 판매가 늘면서 국내 렌탈 판매량과 렌탈 계정 순증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국내 렌탈 계정 순증은 43만 대로 1년 전보다 63.5% 증가했다.
2분기 해외법인 매출은 587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4.2% 늘었다. 상반기 누적 해외법인 매출은 1조1245억 원으로 22.3% 증가했다.
말레이시아법인 2분기 매출은 434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2.2% 증가했다. 미국법인은 669억 원으로 15.2%, 태국법인은 660억 원으로 53.9% 늘었다.
인도네시아법인 매출도 133억 원으로 12.2% 증가했다.
서 대표는 최근 약 2억 원을 들여 코웨이 보통주 28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취임 이후 꾸준히 자사주를 사들이면서 현재 보유 주식은 모두 9800주로 늘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