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제주항공 2분기 영업손실 524억으로 적자폭 확대, 유가 상승에 수익성 악화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제주항공이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 확대로 2분기 영업손실을 지속했다.

제주항공은 2026년 2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4417억 원, 영업손실 524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4일 밝혔다. 2025년 2분기보다 매출은 40.0% 늘었으나 적자폭은 확대됐다.
 
제주항공 2분기 영업손실 524억으로 적자폭 확대, 유가 상승에 수익성 악화
▲ 제주항공이 2026년 2분기 영업손실 524억 원을 냈다. 사진은 제주항공이 기단현대화를 위해 도입하는 기종인 B737-8. <제주항공>

순손실은 51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손실폭이 확대됐다. 

제주항공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매출은 4천억 원대를 유지했지만 환율과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2분기 운항편수는 1만9467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했다. 공급석은 365만2천 석으로 7.5%, 탑승객은 328만7천 명으로 9.7% 늘었다.

전체 탑승률은 90.0%로 1.9%포인트 상승했다. 국내선 탑승률은 93.7%, 국제선 탑승률은 87.8%로 집계됐다.

제주항공은 차세대 항공기 B737-8 도입을 통해 연료비와 정비비를 낮추고 운항 노선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737-8은 기존 B737-800보다 연료 소모량이 약 15% 적은 것으로 추정된다. 정비주기 확대와 스마트 정비 등을 통해 유지비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해당 기종의 최대 운항거리는 8시간·5880㎞로 B737-800의 6시간·4982㎞보다 길다. 제주항공은 B737-8을 활용하면 우즈베키스탄과 인도네시아 등으로 운항 범위를 넓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셀트리온 목표주가 상향, 신규 바이오시밀러 매출 확대 지속 예상"
한화 필리조선소 확장 계획에 미국 해군 퇴역함이 걸림돌, 외신 "25척이 부두 공간 차..
국제연구진 "한국 시민 94% 메탄 감축 지지, 조사 대상 18개국 가운데 1위"
RE100 협의체 기후부에 서한, "12차 전기본 재생에너지 확대 실현할 체계 마련해야"
중국 인민은행 외화 지급준비율 인상해 위안화 강세 억제, 한국 수출기업에 부담 가중
엘앤에프 LG에너지솔루션과 1조 LFP 양극재 공급계약, K배터리 3사 모두에 LFP ..
비즈니스피플의 온라인 헤드헌팅 속도 '압도적', 헤드헌터 4천 명이 인재 추천
유안타증권 "포스코퓨처엠, 내년 LFP·인조흑연 중심으로 출하량 증가 본격화"
신한투자 "컴투스 목표주가 상향, 신작 '제우스' 하반기 매출 1375억 전망"
마이크론 주주환원 강화에 삼성전자 압박 커져, 메모리반도체 호황으로 투자자 기대 상승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